친목·화합의 그린 생활스포츠로 다가온다
친목·화합의 그린 생활스포츠로 다가온다
  • 한유승
  • 승인 2011.09.30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지평선배 골프대회 성료… 이강열씨 우승

29일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제 스파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지평선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남자부 이강열씨가 우승했다.

본사가 주최하고 Fine Golf회가 주관, 김제시와 김제시 골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40개 팀에 동호인 160여명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건식 시장은 "제13회 지평선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개최된 이번 골프대회가 축제와 지역홍보는 물론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골프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스트로크 부문에서는 이강열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관재씨가 2위, 이종무씨가 3위를 차지했다.

또 신페리어 남녀부에서는 김용식씨와 장영순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장타를 가리는 롱게스트상은 윤재풍(260m)씨가 수상했으며 정확한 샷을 겨루는 니어리스트상은 여자부 나수자씨가 받았다.

이와 함께 남자부 조성균씨와 여자부 이은선씨는 베스트 드레서 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강열씨는 "골프는 변화무쌍한 인생역정의 축소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면서 "이번 대회 우승을 기쁘게 생각하며 골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만큼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즐기면서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이같은 대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