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축제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
글로벌 명품축제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
  • 한유승
  • 승인 2011.09.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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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7개분야 71개프로그램으로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힘차게 시작한 가운데 다른 축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대표 프로그램 으로 올해 지평선축제는 기존의 각종 농경문화 체험과 더불어 관광객과 축제가 하나 되는 ‘대동 어울림’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보완했다.
지평선축제는 시민과 관람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흥이 나서 신명을 즐기는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이 스스럼없이 그 즐거움 속에 푹 빠져 온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는데 ‘벽골제전설쌍룡놀이’와 ‘입석줄다리기’ 및 ‘쌍룡횃불놀이’는 관광객들을 한시도 쉬지 못하고 프로그램에 푹 빠지게 할 것이다.
▲ 벽골제 전통설화 쌍룡의 스토리를 테마로 한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는 관람객이 대동쌍룡과 깃발 들고 퍼레이드 등에 직접 참여해 재미를 더하고, 설화와 관련된 불이나 번개와 같은 다양한 소품과 특수효과를 살려 웅장함까지 맛 볼 수 있고 또한 쌍룡놀이 대미를 장식할 대동 어울 한마당인 ‘짚신 박 터트리기’를 할 때는 기존 200개 였던 짚신을 400개까지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이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수효과 부분도 가미를 하여, 소방차를 활용하여 비와 바람을 연출함으로써 관람객이 쌍룡놀이를 좀 더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 입석마을 주민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펼치는 ‘벼고을 입석 줄다리기’는 김제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바탕 신명놀이로 줄다리기 뒤에는 줄다리기에 사용한 줄을 입석에 감는 행사까지 이어져 재미를 더하며 여자편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믿는데 에서 조상들의 삶의 지혜까지 엿볼 수 있다. 올해는 제방 앞에서 관람객 모객 및 참여를 위한 신명 마당놀이와 인간 허수아비와 같은 공연을 진행하고, 제기차기와 단체 줄다리기 등의 게임을 진행하도록 해 작년행사와 변화를 두었으며 시연 후 참여 관람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기존 한번이었던 음복을 두 번으로 늘려 관람객들의 즐거움까지 더할 예정이다.
▲ 벽골제 제방에서 펼쳐지는 ‘벽골제 쌍룡횃불놀이’는 지평선축제의 야간 대표프로그램으로 시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  직접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며 행사장이 들썩들썩 재미난 한바탕 퍼포먼스를 연출 축제의 열기를 한밤까지 이어나갈 예정으로 김제의 아름다운 전설인 ‘단야무’ ‘쌍룡놀이’에 횃불을 가미해 관광객과 함께 하는 야간 대동놀이로 승격시켰으며 올해는 대형 횃터를 조성해 화려함이 묻어나고 관람객과 참여자가 함께하는 뒤풀이 또한 마련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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