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 농.특산물 이용하기 운동 전개
진안군, 지역 농.특산물 이용하기 운동 전개
  • 이삼진
  • 승인 2011.09.01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삼, 인삼, 고추, 더덕, 표고, 육류, 한과 등 인기

 

 진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이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 판매활동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6급 이상 전공무원은 중소기업체와 자매결연, 직접 판촉 및 홍보에 나서고 있어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명절마다 실시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이 운동은  산하 공무원을 비롯 관내 기관· 사회단체 및 출향인 등 약 5천여명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함께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군정 홍보지 및 신문삽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관내 및 주요 진입로 등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 홍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개최하는 전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하는 한편, 자매결연단체인 서울시 강동구를 비롯 은평구,도봉구,양천구 등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품목 중 으뜸인 인삼은 청정지역에서 저농약·퇴비농법으로 재배해 향이 진하고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표피가 윤택하고 주름이 적어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또 고추는 일교차가 큰 산간 고랭지역에서 생산, 맛과 향이 진하며 표피가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고 저장성과 신선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전통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표고는 육질이 두텁고 향이 진하며 무공해 재배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지역특산주(머루주·와인, 오디주·와인, 복분자주)는 각 작목반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원료를 바탕으로 제조되어 그 맛과 신선함이 인정받아 꾸준한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돈육과 더덕, 김치, 버섯류, 인진쑥, 전통한과 등도 선물용 및 제수용품으로 안성맞춤이다. 

한편 군 친환경농업과에서는 진안군 전자상거래(www.jinanshop.com)를 통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구입문의에 성실히 안내하고 있다./진안=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