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철 벌 쏘임 조심하세요
성묘철 벌 쏘임 조심하세요
  • 한유승
  • 승인 2011.08.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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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벌들의 독성이 더 강해지고 말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9~10월이 다가오고 추석 성묘에 앞서 벌초를 하며 생기는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지난 주말 전북과 경북에서 말벌 쏘임에 의해 사망한 사고가 2건이나 발생하였고 벌초와 성묘 시기가 맞물려 벌쏘임에 의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벌 쏘임에 의한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는데 도내 벌집제거 통계에 의하면 2010년 전체 벌집제거 실적 5,030건 중 86.8%가 8~10월 3개월간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벌쏘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위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요란한 색의 의복을 피하고 △벌이 있으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낮은 자세를 취해야 한다. 
한편 벌에 쏘였을 때의 응급조치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을 제거하고 통증과 부기를 가라 앉히기 위해 찬물 찜질을 한뒤 계속 통증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을 찿아야 한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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