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금․특별회계 통합자금관리 추진
김제시 기금․특별회계 통합자금관리 추진
  • 한유승
  • 승인 2011.08.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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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각종 기금과 특별회계 여유자금(공금예금)을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지난23일 김제시는 현안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해당부서 의견을 토대로 기금․특별회계의 통합자금관리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
현재 기금의 대부분은 해당부서에서 일반회계 출연금을 적립해 이자수입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저금리로 인한 수익률 감소로 그 효과가 미약하고  특별회계의 경우 전입금  순세계잉여금의 발생으로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그동안 김제시는 9개 부서에서 19종의 기금 및 특별회계 예산 평균잔액 995억원 가량이 시금고에 예치․운영되어 왔으나 부서별 별도 운영에 따른 재원관리의 안전성 확보와 이자수입 극대화를 위해 유휴자금의 통합자금관리 방안을 이번 현안조정회의에 상정하게 되었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회의 결과 "기반시설부담금 특별회계  4-H위원회기금은 설치목적이 상실되어 조례폐지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통합자금관리는 기획예산실에서 총괄  세정과에서 출납을 담당하게 된다"하였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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