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차 전북 시․군 의장단협의회 김제에서 개최
제167차 전북 시․군 의장단협의회 김제에서 개최
  • 한유승
  • 승인 2011.08.23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는 지난 23일 제167차 전북 시․군 의장단협의회(회장 조지훈, 전주시의회)를 도작문화의 중심지인 벽골제 명인학당에서 개최하고 밭소득등 보전직불제 시행 건의안 등을 채택하였다.
조지훈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21C 미래의 도시  잘사는 김제 건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김문철 의장과 이건식 시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김제시가 환황해권의 주역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글로벌첨단도시와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북 시․군 의장단협의회가 적극 응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김문철 김제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작문화의 중심지인 김제시 방문을 환영하며 그간 전북 시․군 의장단협의회가 지방자치의 선진화 및 지역발전을 크게 기여해 왔다며 당면한 현안 해결에 협의회가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 시․군의회의 적극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였다.
이날 협의회의 주요 안건으로 최근 FTA 및 DDA 농업협상에 의한 시장 개방으로 밭농업의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밭농업 생산농가를 보호하고 밭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여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밭소득등 보전직불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건의안의 주요내용은 쌀 농업이외에도 전체 경지면적의 36%를 차지하는 밭경작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보장될 수 있도록 360만 농업인의 의지를 담아 조속히 밭소득등 보전직접지불제를 시행하여 농촌활력과 영농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건의 내용이다. /한유승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