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김제경찰 서장 취임 1주년
조용식 김제경찰 서장 취임 1주년
  • 전주일보
  • 승인 2011.07.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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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만족 넘어 감동 치안 실천

1읍 14면 4동 723개 자연마을에 40,325세대(98,740여명)의 치안 파수꾼 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조용식(51) 김제경찰서장이 지난 2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조서장은 지난해 7월 2일 제64대 경찰서장으로 취임할 당시“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 치안으로 책임을 다하는 프로 경찰상의 진면목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김제시 봉남면이 고향인 조 서장은 그 어느 누구보다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추스르는 등 ‘체감치안’에 대한 공감 및 자위방범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조 서장은 특히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오로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의 격식과 형식이라는 굴레의 갑옷을 자신이 먼저 과감히 벗어버리는 세밀함을 밑거름으로 완벽한 민생치안을 구사하며 주민의 불편과 불안을 말끔히 해소했다.

또 경찰의 눈과 귀를 열어 주민이 시급히 원하고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한편 모든 치안 행정을 주민 편에서 생각하고 주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경찰상 구현을 모토로 삼았다.
취임과 동시에 '현장중심·시민만족 치안'을 강조한 조용식 서장의 지난 1년간 성과를 살펴본다.


 

 

 

 

 

 

 

△ 고객만족을 위한 청사 리모델링추진
조서장은 20년 이상된 노후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인 등 내방객에게 김제서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 8월 기획재정부에 사업비를 특별 요청, 지난 1월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6월 30일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조서장은 20년 이상된 노후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인 등 내방객에게 김제서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 8월 기획재정부에 사업비를 특별 요청, 지난 1월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6월 30일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 친서민 치안정책 활동 전개
김제서는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1·1·1사랑나눔 운동 및 불우시설 위문을 통해 10개소에 270명 참여, 300만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1일 한마을 방문제를 통한 친 서민 치안대책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 경찰서 본관 1,2,3층 복도에 30여점의 사진을 게시하는 김제경찰서 갤러리를개관해 친서민 경찰행정 및 직원들의 감성치안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 인사정의 실현 및 직원간 소통 화합도모
조서장은 성과주의와 인사를 연계해 일한 만큼 보상 받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2009년 치안종합성과평가결과 우수자는 본인 근무희망지를 100%를 반영하고, 나머지 직원들에 대해서도 90%를 상회하는 근무희망지를 반영하였으며, 주무과장에 권한 이임등을 통해 부패비리를 척결하는 등 89명에 대한 하반기를 인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찰 상호간 대화의 장을 마련,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여 화합된 모습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정성을 다해 주민을 섬기는 치안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 지역경찰관서 현장체험
조서장은 지역경찰관서 현장체험으로 주민에게 다가서는 경찰상 정립과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 및 토론·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휘와 조직역량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조서장은 지역경찰관서 현장체험으로 주민에게 다가서는 경찰상 정립과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 및 토론·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휘와 조직역량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경찰 시책추진 관련 경찰서와 일선 지역경찰관과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지역경찰 근무여건 개선 등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수사분야 고객만족도 향상 시책 발굴, 적극 추진
김제서는 전국 최초로 수사불공정 이의함 3개를 지난 1월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불만족 ZERO화 카드 제도, 수사과 출입문 4개 투명강화유리 교체, 민간인 참여 수사이의 심사위원회 운영, 공정성·청렴성 제고를 위한 수사경찰 친절 마일리지 제도 운영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수사동호회 '프로토콜(통신수사 동아리)’운영 등 수사능력 제고를 통한 수사의 신속성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등 노인상대 범죄예방 및 청소년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 홍보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김제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친서민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방범용 CCTV 및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치안 명품길을 전국최초로 운영하고 제1기 실버자치경찰대를 창설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홍보 및 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조 서장은 지난 1987년 경찰에 첫 발을 내딛은 뒤 경기 일산 수사과장, 서울 수서 정보보안과장, 강남서 정보보안과장, 송파서 정보보안과장, 동작서 정보과장,서울청 정보1계장을 거치고 전북청 경무과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해 김제경찰서장에 부임했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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