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민 소득향상 중점 '예산' 편성
무주군, 주민 소득향상 중점 '예산' 편성
  • 승인 200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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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2007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7.2% 늘어난 1,664억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회계는 5.7% 증가한 1,484억원, 특별회계는 22.1% 늘어난 180억원으로 편성, 군 의회 심의의결을 요청한 상태로 일반회계 중 세입예산은 자체재원이 178억원이며, 의존재원이 1,306억원이다.

무주군은 내년 예산편성의 주안점을 군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소득개발사업 및 기반구축사업에 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에도 예산 규모를 확대 편성했다.

투자사업비를 보면 일반행정비에 356억원, 사회개발비에 624억원, 경제개발비에 449억원, 민방위비 2억원, 그리고 기타 지원경비에 51억원을 계상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민기초수급자급여 등 저소득 보육지원사업 등에 115억원을, 무주반디별 천문과학관건립 18억원, 천혜적인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자원에 46억원, 농?특산물자재지원 및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농?특산물직판장 관광명소건립사업 등 농가지원사업에 33억원 등 반영했다.

특히 무주군이 주민소득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반딧불한우배냇소지원사업에 34억원과, 성공적인 태권도공원 조성을 위한 태권도공원후보지매입으로 20억원, 농?산어촌 1군 1우수고 육성사업 등에 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주민불편 해소사업으로  유평~감동 간 , 적상~부남 간 군도 확포장 공사에 16억원, 오지개발사업에 24억원, 소도읍 육성사업에 15억원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적상지방상수도설치사업에 15억원을, 하천살리기 일환으로 무주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에 13억, 하수종말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하수도 개량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에 243억원을 계상했다.

무주군은 관광과 농업소득을 위한 특화전략으로 마케팅 분야를 심층 강화해 실질적인 군민소득에 기여해 나가고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태권도 대회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07년도 무주군 예산은 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달 21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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