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가와 약정한 보리 4,093톤을 지역농협을 통해 매입하며 (겉보리852톤, 쌀보리1,941톤) 이중 1,300톤은 산물보리로 매입한다.
산물매입은 지난7일부터~오는17일까지 포대매입은 6월20일부터 7월31일까지이나 지역별 실제매입 기간은 숙기와 장마 등을 고려해 농가와 지역농협이 협의,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올해 매입가격은 전년도 대비 겉보리는 3%, 쌀보리는 6%가량 인하되어 1등품기준 조곡 40kg 한 포대당 겉보리는 2만7천600원, 쌀보리는 2만7천320원이다.
지난해 가을 이후 지속적인 추위와 가뭄으로 인한 생육저하로 금년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어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출장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확 제조 지도를 통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한편 2012년 정부 보리수매제 폐지에 대비하여 지평선 황금보리 명품화 사업으로 새순영농조합 법인 및 진봉보리작목반을 통하여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하여 2012년까지 자동화 설비라인구축 보리가공품 신상품개발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김제지역의 농가 주 소득원인 보리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확보 및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평선 황금보리 명품화 사업을 적극육성 추진하고 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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