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뮤페라 바바 비비의 사랑이야기 는 모차르트가 12살 때 창작한 오페라 바스티앵 바스티앤느 를 원작으로 기존 오페라 음악을 뮤지컬 형태로 편곡하여 극을 만드는 형식으로 한국 어린이 정서에 맞게 각색되었고 상상력을 자극하고 클래식의 살아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동화책이 놓여있는 책상 무대로 시작하여 책속의 등장인물이 밖으로 나와 극을 전개하는 식의 구성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오페라가 아닌 한편의 동화를 보며 동화책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다양한 무대효과와 참신한 아이디어 그리고 아이들이 느끼는 오페라의 지루함이 없어지고 즐겁고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에 함께 호흡하며 비보이의 뮤페라의 깜짝 출연에 열광과 흥미유발 마술의 힘 등 특수조명으로 인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적인 사랑의 메시지를 주는 공연이다
복권기금 문화나눔은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방문예회관이 유치하는 우수 공연 프로그램의 경비를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를 돕고 지역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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