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깨끗한 지구환경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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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 승인 2011.03.2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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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 유월절' 맞이 환경정화운동 '눈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최근 '2011년 전 세계 유월절'을 맞아 국내 400여개의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대규모 지구환경운동이 전 세계 150개 나라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최근 '2011 전 세계 유월절 맞이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매년 절기 때면 세계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정화활동은 오는 4월 17일로 다가온 유월절 대성회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화운동은 국내에서는 400여개의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실시됐으며 도내에서도 전주를 비롯한 도내 시군별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이 전개됐다.

전주의 경우 완산과 덕진 7개 교회가 연합, 1000여명의 성도들이 전주천 살리기에 나섰다.

서신동 롯데백화점 부근 백제교에서부터 다가교까지 3㎞를 누비며 쓰레기를 비롯해 전주천 바닥에 쌓인 퇴적물까지 말끔히 제거했다.

군산, 익산, 김제, 완주 등 북부연합지역 1200여명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도 이날 오전 10시 ‘새만금 방조제 대 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3개조로 나눠 방조제는 물론 공원과 월영봉 일대에서 3시간 동안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외에서는 미국을 위시한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교회가 진출해 있는 150개 나라 15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교회 측은 "유월절(逾越節)은 재앙에서 보호받고,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는 소중한 절기이다"면서 "환경재앙의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원하는 일은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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