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의 터전’ 청소년 여름 캠프 실시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의 터전’(초등5,6학년 40명)청소년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 1박 2일 동안 여름캠프를 가졌다.
이평면 송참봉 민속마을에서 실시된 이번 캠프의 주제는 ‘100년 전 송참봉 마을로 떠나는 1박 2일’.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초고속 인터넷 생활에 길들여진 일상에서 벗어나 선조들의 전통농경생활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년 전 대가족을 구성해 보기, 토종닭 잡기, 서당체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우리가족한마당게임 체험,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해 놓은 초가집에서의 생활체험 등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학생들은 “조상들의 생활을 비롯 하루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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