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주제 청룡 백룡 새롭게 태어나
지평선축제 주제 청룡 백룡 새롭게 태어나
  • 한유승
  • 승인 2010.07.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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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만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억2천으로 지평선축제의 주제 프로그램인 ‘쌍룡’이 10월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현재 쌍룡 형상의 윤곽을 드러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벽골제 콘텐츠융합형관광협력사업의 핵심 콘텐츠인 쌍룡제작의 작품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문화원 쌍룡놀이보전회 자문회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제작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제작과정에서 지평선축제의 주제 프로그램인 대동 쌍룡놀이의 완성도 및 차별성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수 있는 독창성을 주문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사업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호원대학교 호텔관광학부 심인보 교수는 “ 쌍룡 제작시 내부 운영공간을 최대한 확보 장시간 공연에 따른 운영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채색시 청룡과 백룡의 명확한 이미지로 관광객의 시각적인 이해를 높임으로써 벽골제 관광지 기반시설과 어우러진 상설 프로그램화로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국내 제일의 농경․역사문화 체험단지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문했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쌍룡놀이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역량강화 교육 음향.영상.애니메이션 등 부가 콘텐츠를 개발하여 올해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지평선축제와 연계한 시범운영을 통하여 농경문화의 메카 벽골제가 전국 제1의 명품 관광명소로 도약할 기회라"고 밝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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