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연중 실시하는 한국어교실 방문교육사업 시부모.배우자.부부교육 일자리지원사업 등과 다문화가정 한마당축제 전통 혼례 올려주기 사업 등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사회적응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인기를 끄는 사업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교육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접근성 때문에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한국어교육서비스와 자녀양육을 돕는 아동양육서비스 임신출산지원서비스 자녀 한글교육으로 구분하여 서비스 한다. 오는 8월 2일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실시되는 사업은 김제시와 부안군 지역에 각각 56가정과 48가정에 서비스할 계획으로 참여희망가정은 오는7월 20일 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연중 실시되는 한국어교실은 수준에 따라 첫걸음. 초급. 중급. 고급반 등 5개 반으로 주3회 2시간씩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모여교육을 받게 되며 수강생을 수시 모집한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언어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 빈곤 자녀교육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의 다양한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다./한유승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