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기아 오피러스 탄다
이승엽, 기아 오피러스 탄다
  • 승인 2006.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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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일본 요미우리)이 기아의 대형세단 뉴오피러스를 탄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기아차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기아차 조남홍 사장 등 기아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엽에게 뉴오피러스 2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승엽이 타게 될 뉴오피러스는 GH380모델로 람다 3.8엔진과 뒷좌석 7인치 모니터, 사이드/커튼 에어백, 차체자세 제어장치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이승엽은 이날부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1년간 뉴오피러스를 타게 되며, 기아차는 향후 일본 에서도 이승엽은 공식 차량으로 뉴오피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승엽은 “해외 유명인사들이 방한하면 꼭 뉴오피러스를 탄다고 하던데 이렇게 차를 받게 돼 기분이 좋다”라며 “더 열심히 훈련해 내년 시즌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일본 센트럴 리그에서 맹활약 하면서 국가의 위상을 드높인 이승엽에게 뉴오피러스를 제공하는 것은 지금까지 해외 빅스타들에게 전달했던 것 보다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뉴오피러스는 기아차가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급 모델로 국민적 영웅이 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4월부터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 미셸 위, 거스 히딩크 등 스포츠 빅스타들에게 오피러스를 지원하면서 200억원 이상의 광고효과를 올렸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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