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건 마을 경로당은 총사업비 5천5백만원으로 지상 1층 25평형 규모로 거실 주방 욕실 냉.난방 시설을 두루 갖추고 지난 23일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는데 정이 묻어나는 행복한 만남 웃음이피어나는 곳으로 탄생했다..
하건 경로당 이준희 회장은 마을 주민 50여명중에 50%가 노인으로 평소 어르신들을 모실 공간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다가 본인이 경로당 부지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으며 “경로당 신축을 위해 도와준 김제시와 주민 한분 한분의 정성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 늦게나마 하건 마을의 오랜 숙업사업이자 어르신들의 보금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며 “앞으로 경로당을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하건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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