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되길
지역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되길
  • 한유승
  • 승인 2010.06.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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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면 총동문회장(김금갑)과 광활면장(임재옥)등 관내 11개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지난 21일 광활초등학교에 도서기증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모인 성금은 총동창회 8백만원, 광활면 기관사회단체 1백2십5만원 총 9백 5만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도서구입비 및 도서관 비품 구입비로 쓰여 관내 학생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여 줄 것으로 기대 된다.
광활초등학교 도서관  지혜의 샘은 지난5월 4일 노후된 도서실의 내부 시설공사를 다시하고 컴퓨터 DVD 프로젝터등 전자영상기기 설치 및 도서자료DB를 구축하여 학교도서관의 교수ㆍ학습센터화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서기증 성금 전달식에서 광활초등학교 21회 졸업생인 광활마을 박순자씨(53세)는 “모교가 학생수 자연감소 등 여러 어려움을 겪어 후배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컸었는데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62년 전통의 광활초등학교가 더욱더 발전하고 학생들이 찾아오는 명실상부 지역인재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하였다.
한편 임재옥 광활면장은 “ 광활초등학교 도서관 지혜의 샘은 이번 도서기증과 같은 지원의 손길이 이어져 도서관 기능이 확대돼 관내 학생들의 창조력.사고력 신장 및 학업능력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농번기철로 바쁜 지역여건 때문에 시내 도서관은 물론 가까운 만경분관을 찾기 힘든 광활면민 모두에게 개방되어 지역주민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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