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보건지소, ‘건강한 아이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오는 6월까지 완주군 봉동 보건지소에서는 한방을 이용해 건강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육아교실이 운영된다.
완주군은 ‘건강한 아이 만들기’ 한방육아교실을 봉동 보건지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까지 운영하는 ‘건강한 아이 만들기’ 한방육아교실은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소 사업으로, 일회성 보건사업을 지양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방육아교실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건전한 성장발달과 아토피 질환을 한방 요법으로 예방․치료하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방육아교실은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운영되고 있다.
이중 ‘건강한 아이 만들기’ 프로젝트 교육에서는 전주대 외래강사인 김경선 교수와 천진영 육아놀이 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해 동화와 함께하는 오감태교 교육, 아토피 진단 및 상담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한방치료법, 한방재료를 이용한 한방 향기요법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육아교실에서는 태교부터 영유아기까지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한의학적 육아법이 소개됨으로써 대상자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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