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 국비100억지원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 국비100억지원
  • 고재홍
  • 승인 2010.04.06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 국비100억지원

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이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추진하는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원광대학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약100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진료업무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전문센터 운영을 위해 기존 전문의 외에 예방의학 전문의,순환기내과 전문의, 신경과 전문의,재활의학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외에 간호사 등 30여명 전문인력을 확보해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구축한다.




2009년 심뇌혈관 질환은 암에 이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2005년에는 세계적으로 약 175만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으며 2015년에는 2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원광대학병원이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돼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심뇌혈관질환 진료기반을 구축해, 전북권역내 어디서든 심뇌혈관질환자가 발생시 3시간이내에 진료받을 체계가 수립돼 보건의료 수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집중진료는 물론 심뇌혈관질환계통 통합 의료서비스, 충청 남서부권,전남북 서부권까지 광역네트워크를 구성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상담까지도 도맡아 공공의료수행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임정식 병원장은 “대형 국비 지원사업이 그간 국립대병원에 치중됐으나 금번 처음 국책사업인 심뇌혈관질환센터가 본원으로 선정돼 로봇수술을 포함한 각종 최첨단의료 장비와 뛰어난 의료진을 바탕으로 서해안시대 호남최고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