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촌개발사업,국가고용 전략회의에서 '우수사례 선정'
완주군 농촌개발사업,국가고용 전략회의에서 '우수사례 선정'
  • 이은생
  • 승인 2010.03.04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워빌리지,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이 대통령 주재 전략회의에서 보고돼

완주군(군수 임정엽)의 파워빌리지 사업과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이 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고용 전략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보고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정부의 모든 행정력이 일자리 창출에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선정돼 의미가 깊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2009년 희망근로사업, 2010년도 다양한 지역공동체 사업 등을 통해 지역형 일자리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완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비즈니스(Community Business)와 파워빌리지(Power Village)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등 그동안 완주군이 민선4기 4년 동안 꾸준하게 노력했던 결과가 비로소 빛을 보고 있다.

 

특히 230개 전국 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국가고용 전략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보고됐다.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은 최근 많은 연구기관과 정부부처가 관심을 보이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대안 사업으로 부각되면서 철저한 지역 주민교육과 행정의 사전 준비과정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성공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이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체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면서 지역 소득사업과 병행하는 지역 공공사업으로, 농촌사회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갈 대안사업으로 평가돼 완주군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설립 및 시범사업 육성, 주민교육 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지원의 마을 만들기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 새로운 마을발전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 파워빌리지 사업이 2007년부터 구이면 안덕 파워빌리지를 비롯해 7개 마을을 육성해 오고 있다.

 

따라서 완주군은 올해 10개 마을을 추가 선정하는 등 앞으로 성공적인 마을을 100개까지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실질적인 소득사업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요시하며 최소의 투자지원으로 최대의 소득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완주=이은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