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면, 상설 나무시장 개장
완주 상관면, 상설 나무시장 개장
  • 이은생
  • 승인 2010.03.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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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까지 다양한 조경수 저렴하게 구입 가능

나무의 고장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완주군 상관면에서 다양한 조경수목을 값싼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나무시장이 문을 열었다.

상관면(면장 소병주)은 3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 나무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상관면 나무시장은 나무시장운영위원회(위원장 최용기)가 운영하고 상관면과 상관농협(조합장 김병윤)이 후원하며, 신리 한일장신대 사거리(전주에서 남원 방향으로 국도17호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상관면 나무시장에서는 앞으로 12월까지 철쭉을 비롯한 회양목, 주목, 황금측백, 옥향, 감나무(대봉시), 밤나무, 매실 등 다양한 조경수와 유실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소병주 상관면장은 “나무시장에 오면 다양하고 품질 좋은 묘목들을 연중 싼값에 구입할 수 있어 나무를 심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나무시장은 상관면을 ‘나무의 고장’으로 정착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완주=이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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