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물은 임실분관에서 지난해 10월에서 12월까지 인터넷 포털업체 네이버 주관으로 해피빈 콩(콩1개=100원) 모으기 사업을 통해 많은 네티즌들이 작은 나눔을 모아서 50만원 상당의 김세트를 준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광춘(52 강진면)에 따르면 “최근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뜻하지 않은 설날선물로 너무도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임실분관은 재가 장애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큰 웃음을 더욱 자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임실=진남근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