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3일 2007년도 유기농기능사 자격 취득반을 개강, 오는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필기시험 대비반으로 지난달 28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한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월 2회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해당교육을 위탁받은 (사)흙살림연구소에서는 과목별 전문 강사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작물재배와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유기농기능사 필기시험은 7월 15일 실시될 예정이며 무주군은 합격자를 포함한 필기대비반 수강생 전원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4일까지 실기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
한편, 무주군은 2006년도에도 유기농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 1차 필기시험 합격자 21명, 2차 실기시험합격자 14명을 배출한 바 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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