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감산업 클러스터 ‘눈에 띄네!’
완주 감산업 클러스터 ‘눈에 띄네!’
  • 김귀만
  • 승인 2010.01.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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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감산업 클러스터 사업단이 2008~2009년 사업실적 종합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감산업 클러스터 사업은 2008년도에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년간 생산시설 현대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 22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상위 10개 사업단에 선정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이번 평가는 사업단의 사업추진역량, 네트워킹 활성화, 사업단 성과 달성도, 기술연구 사업화, 사업단 공동브랜드 관리,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과 관련해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평가위원이 서면 및 현장평가(50%)와 공개 발표(50%)를 거쳐 면밀하게 이뤄졌다.

완주 감산업클러스터 사업은 고산 6개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을 자원화시켜 농업인 소득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생산시설 현대화, 생산제품 품질 고급화, 문화상품 개발 사업화, 감 원료 안전성 검증, 공동브랜드 홍보·마케팅 사업을 주력으로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과 완주 감산업 클러스터 사업단(단장 국영석)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산업화함으로써 완주군이 명실상부한 감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완주=김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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