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韓益洙)에 김제 6개 지역농협(백산.공덕.백구.진봉.광활.용지)조합장선거가 오는 20일 예정된 가운데 1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백산농협의 경우 강원구(50,현 조합장)씨 만이 단독 출마하여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결정되었으며 공덕농협은 문호용(67,전 조합장), 문홍길(52,현 조합장), 정진팔(59,전 농협감사) 3명이 입후보하였고 백구농협은 이재희(61,현 조합장), 최범수(52,전 농협감사) 2명 진봉농협은 최남훈(48,전 농진종묘운곡농장장), 최석규(51,현 진봉면지역발전협의회 총무), 백선관(44․전 농협이사), 이광춘(58,현 조합장) 4명이 광활농협은 유석희(60,전 농협이사), 박학용(67,현 조합장), 김용국(50,전 농협 감사), 신광식(39,전 농협이사) 4명 용지농협은 황형식(46,전 농협이사), 조승룡(61,현 조합장) 2명 총 16명이 입후보 했다.
이번 조합장선거는 선거공보 선전벽보 소형인쇄물 합동연설회 전화 및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선거운동 중에서 지역농협 정관에 따라 정해진 선거운동방법으로 유권자에게 지지 호소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선거운동 방법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조합원들에 대한 후보자들의 금품살포 흑색 비방선전 등 혼탁 불법선거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9일 후보등록을 마친 16명의 조합장 후보 전원이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및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 을 가지며 지역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할 것을 다짐하였다.
오는 20일 조합장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산농협을 제외한 5개지역 조합원 7,059명이 참여해 각 농협회의실 등 5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한유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