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매몰지역 전국 13개 시.군에 교부된 이번 특별교부세는 전북도에서 김제시만 해당되며 교부금액도 전국에서 제일 많다.
이번 성과는 김제시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로 AI매몰지역 중에서 상수도 미공급지역 소규모 독립가옥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 지방 상수도 설치 및 공급에 쓰일 계획이다.
또한 어려운 지방재정에도 불구, 교부세 16억원 중 지방비부담액 3억원을 즉시 확보하기로 결정하는 등 상수도공급을 위한 사업을 조기 추진에 나섰다.
또한 7일 환경부 주최 전국 AI매몰지역 상수도 공급관련 관계자회의를 김제시에서 개최, 2009년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인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AI매몰지역 상수도 조기 공급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로 그동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던 AI 매몰지역에 상수도 관로 21Km를 설치해 그동안 400여세대의 주민들이 갖고 있던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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