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신 농업지식과 정보 활용능력을 갖춘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일부터~다음달 5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농업인 1,90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쌀 생산기술 교육과 고추 포도 복분자 등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 농협 등에서 1:1 맞춤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영농현장에서 일어났던 문제점과 사례를 중심으로 친환경농법을 활용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과 지역농업 발전 활성화에 기여할 품목개발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과목 편성은 물론 푸른 농촌 희망찾기 등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교육 등 11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를 위해 자체강사 비율을 높였으며 전국 스타강사를 초빙하는 등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주요 영농시기별 과제교육, 차별화된 현장지도와 연시, 실습과 영상교재를 통한 맞춤 교육으로 농업인이 지역 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영농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 분야와 가공.마케팅 교육을 강화해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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