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몰려든 톡톡 튀는 ‘완주 혁신 아이디어’
전국에서 몰려든 톡톡 튀는 ‘완주 혁신 아이디어’
  • 김귀만
  • 승인 2010.01.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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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지역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한 지역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집중돼 화제다.

5일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실시한 ‘완주군 지역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10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희망도시’를 꿈꾸는 완주군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처음 시도됐다.

특히 완주군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마케팅 아이디어’ 부문과 완주군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발굴을 위한 ‘축제 아이디어 발굴’ 부문 등 총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 전국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봇물을 이뤘다.

완주군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뛰어난 아이디어를 선발,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완주군의 행정혁신 아이디어를 전국에 공모한 첫 행사였음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한다”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시상하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된 아이디어는 A4사이즈, MS 파워포인트 30매 이내로 제안됐으며, 5일 심사를 거쳐 7일경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작들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완주=김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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