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소외지역과 농촌지역 방과 후 학교 지원
도시소외지역과 농촌지역 방과 후 학교 지원
  • 조경장
  • 승인 2007.04.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이 도시 소외지역과 농촌지역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특기ㆍ적성 순회 강사를 지원한다.


지난 2일 익산교육청에 따르면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에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급계획을 수립, 도시 소외지역 및 농촌 소규모학교에 순회강사를 우선 배정했다.


이번 지원은 사회양극화 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교육격차 해소 방안 마련과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실시하는 방과 후 학교가 수요자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지도 영역은 25교(왕궁남초등학교 외 24교)에 가야금, 바이올린 등 9개 영역을 대상으로 7명의 특기ㆍ적성 순회강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익산교육청 관계자는 “특기ㆍ적성 순회 강사제를 통해 다양한 강사 활용이 어려운 도시 소외지역 및 농촌 지역에서 방과 후 활동이 활성화 돼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청은 지난해에도 특기․적성 순회강사 10명을 일선학교에 지원하여 소수의 학생으로 강사채용이 어려운 21교의 특기․적성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익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