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 조정-교통오지 3곳 운행
시내버스 노선 조정-교통오지 3곳 운행
  • 김주형
  • 승인 2009.12.02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는 시민편익을 위한 시내버스 4개노선에 대한 노선변경을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아 교통오지로 전락했던 우목실 등 3개 마을에 시내버스가 운행되어 이들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전주시는 이번 노선변경으로 서곡에서 관촌을 운행하는 752번 시내버스는 효자4동주민센터가 서부신시가지로 이전함에 따라 전주비전대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 기린봉에서 원화전을 운행하는 429번 시내버스는 중노송동 해오름아파트를 경유해 연장운행하며 기린중에서 금산사를 운행하는 79번 시내버스는 종점을 전주역광장으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미운행 마을인 삼천3동 소재 우목실·비아·만세마을(123세대 394명) 주민들을 위해 86번(우목실에서 감수리) 노선이 신설되어 운행되어 주민들의 편익향상이 기대된다.

그동안 이들 3개마을의 진입로가 3m정도로 좁아 시내버스가 운행하기 힘든 상황이었으나 시가 예산 8100만원을 투입, 일부구간을 확·포장해 하루 3회 운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3일 우목실마을 경로당에서 기접놀이 한마당 등 시내버스 운행을 축하하는 잔치를 열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