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07 반딧골 건강걷기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딧골 건강걷기클럽은 보건의료원(320-8623, 8414)과 예체문화관 생활체육협의회(322-979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무주군 예방의약담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반딧골 건강걷기클럽을 진행하게 됐다”며, “걷기를 통해 개인의 기초체력과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만성퇴행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가족 또는 이웃 간의 친목 도모를 유도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도 강사를 비롯해 운동처방사 등 전문 운영인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운동습관과 기초체력 측정, 개인별 운동 상태를 지도점검하고 이를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무주군 2007 반딧골 건강걷기클럽은 남대천변에서 4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밤 8시에서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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