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어둠 밝혀주는 희망발전 청년들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어둠 밝혀주는 희망발전 청년들이 있습니다!
  • 김귀만
  • 승인 2009.10.30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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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 희망발전 청년사업단이 완주군 내 어르신과 조손가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가 이뤄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완주군은 한일장신대와의 협약을 통해 ‘희망발전 청년사업단’을 구성하고, 관내 농촌 노인과 조손가정을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란 슬로건 아래 각종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0명으로 구성된 청년사업단은 관내 100명의 대상자를 발굴한 뒤 3개월째 복지욕구를 충족해줘, 열 아들 부럽지 않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노인건강을 비롯해 생애 정리, 노후생활 설계 등 웰다잉(well-dying), 노인봉사대 조직 등 사회참여 서비스 등이다.

또한 조손 가정에게는 가족관계 상담, 양육교육, 학습지원, 진로탐색 및 상담 등을 제공해주고 있다.

희망발전 청년사업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취업 전 사회복지 일선에서의 경험축적은 물론 사회서비스 분야 창업 및 종사의 기회를 체험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 어르신과 조손 가정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복지가 구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청년사업단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을 학교가 맺어준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마음으로 어두운 마음을 밝혀주는 사업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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