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전북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의 주관적 의식에 대한 사항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표본조사다.
조사대상은 15개 조사구, 2009년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으로 구성된 300가구다.
조사항목은 11개 부문, 52개 항목(인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교육, 보건·체육, 환경·교통, 사회, 복지, 문화·여가, 정보화·소방, 사회참여 등)으로, 직접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10월말에 조사원 15명을 채용, 자체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도민의 의식변화와 지역의 균형적 발전, 낙후지역 개발, 복지정책 개발, 현실적 실업대책 등에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완주=김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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