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전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상식) 은 155회 완주군 의회 임시회에서 통합추진 중단촉구 결의안을 발의, 이를 채택했다.

이날 김위원장은 결의문에서 자율통합이라는 미명아래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일방적인 완주,전주 통합추진은 즉각중지 할 것을 촉구하며 역행하는 행위에 대하여 모든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청명했다.

이와관련 정부는 국가적 중대사인 시,군자율통합에 대하여 국민간 합의가 아닌 일방적인 관권으로 처리해선 안될것이며 서로간의 통합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이해토록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방행정 체제 개편과 관련, 법안통과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현행법을 무시하면서까지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완주, 전주 강제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모든일에 중립을 지키며 형평성있게 처리해야됨에도 통합반대 측에만 일방적으로 압력을 행사하는 행위또한 중단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완주=김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