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특구평가…부안 누에타운특구 전국 1위 대상 수상
지식경제부 특구평가…부안 누에타운특구 전국 1위 대상 수상
  • 이옥수
  • 승인 2009.10.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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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뽕산업”민선 4기 최대 황금기
                 지식경제부 특구평가…부안 누에타운특구 전국 1위 대상 수상
 
           “부안 뽕산업”민선 4기 최대 황금기
 부안군 누에타운특구가 전국 124개 특구 가운데 2009년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우수특구평가에서 영예의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한 염명천 지역특구기획단장과 전국 13 시·군 단체장, 250여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김호수 부안군수가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부안군이 2009년 누에타운특구 전국 1위 대상 포상금 2억 5천만을 지원받게 돼 부안누에타운 특구는 부안의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더욱 활기차게 추진돼 민선 4기 김호수부안군수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최대의 황금기를 누리게 됐다.
  전국 최대의 340ha의 뽕밭면적을 보유, 전국 최고품질의 오디를 최다 생산하고 있는 부안누에타운은 지난 2006년 9월 12일 재경부로부터 부안 누에타운특구로 지정되었다.
  그 후 12개 읍·면 700농가를 대표하는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한국 농어촌공사를 비롯한 20여 곳의 대학교, 기업체, 연구소 등과 MOU를 체결, 성공적인 산·학·연·관·민 연계를 통해 산학연클러스터운영, 고품질오디뽕 성장동력구축, 브랜드 마케팅 홍보지원, 누에타운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 50여 개의 다양한 특화 세부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 기능성 융복합산으로 발전시켜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노력의 결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위해 군은 부안“뽕”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하려고 참 뽕 공동브랜드를 개발, 참 뽕이 주 캐릭터와, 범 개, 홍단이, 장수돌이 등의 서브캐릭터를 개발 특허출원 등록, 30여 종의 부안참뽕 음식개발 5종의 특허등록, 잠업생리 활성연구용역, 우주식품 참뽕음료/잼 등 연구개발로 화성탐사 MAS-500프로젝트 추진, 상품으로는 오디생과, 뽕잎고등어, 뽕잎차, 오디 뽕 과자류, 뽕 소금, 뽕잎김치, 빵류, 장류, 참뽕음료, 잼 등 다양한 품목을 자체 생산, 부안 뽕 CEO아카데미, 포럼, 워크숍 등을 통해 500여 명의 뽕안뽕 혁신 리더를 양성, 인적 혁신역량 강화에 온 힘을 쏟아 왔다.
 더욱이 군은 부안누에타운 특구 내에 새만금시대 1,000만 관광수요에 대비한  부안누에타운(누에전시관, 곤충탐사과학관, 체험학습관, 판매장), 참뽕연구소, 전라북도 종자사업소 잠업시험지 조성사업과, 민자시설인 펜션단지, 스파시설 등을 유치 추진 관련시설 집적화로 대한민국 지역특구의 성공적인 1,2,3차 융복합산업화 특화 모델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 농촌신활력사업 평가시 5년 연속 최우수, 우수군으로 선정, 인센티브 35억 5천만 원의 상 사업비 확보와 ‘07 ~ ’09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 현재까지 총사업비 206억 원을 투자, 전국 뽕 산업의 메카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
 특히 군은 뽕 산업을 통해 ‘05년 2개소에 불과한 잠업관련 기업을 15개소로 확대 유치하였고, 부안참뽕 기능성 음식점 27개소를 지정운영, 특화산업과 연계 발전시키고 있으며, 수출 또한  ’07년에는 중국과 6,000만 불(한화 600억 원), ‘08년에는 북미 캐나다 시장을 개척하여 200만 불(한화 20억 원)을 3년 간 계약 수출하고 있다.
 또 부안군의 뽕 산업은 사업 초기 연 매출액 6억 원에서 5년만에 600억의 괄목할 만한 매출성과를 거두어 군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하고 있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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