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사과(후지) 수확 철을 맞아 가락동 농산물 시장을 비롯한 대형 도매시장과 마트, 백화점 등에서 무주 반딧불사과에 대한 러브 콜이 이어지고 있다.
사과 시장에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무주 반딧불 사과는 생육기 일교차가 17~25℃에 이르고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매우 높으며, 고랭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반딧불 사과를 재배하는 무주군은 평야지역보다 병충해가 적어 대부분 농가에서 저 농약 품질 인증을 취득해 9회 이내의 저 농약 방제를 하고 있으며, 출하를 앞둔 8월 말 이후에는 농약을 하지 않아 안전성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수확한 반딧불사과(후지)의 당도는 전년도 14.5°Bx보다 높은 14.7°Bx로 조사돼 올해도 무주 반딧불 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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