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 유동비율 악화
12월 결산법인 유동비율 악화
  • 서윤배
  • 승인 2009.08.3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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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12월 결산법인의 유동비율이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로, 지급 능력 또는 신용 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이며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재무 유동성이 건전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전북지역 12월 결산법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전년과 비교 가능한 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말 현재 12월결산 유동비율은 124.51%로 전년 6월말(154.41%) 대비 29.91%p 감소했다.

항목별로 보면 6월 말 현재 조사 대상 기업의 유동자산은1조 6,7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1% 증가했으며 같은기간 유동부채도 1조 3,432억원으로 전년 대비 41.52% 늘었다.

유동비율 상위사는 한국고덴시(234.42%), 광전자(199.15%), 한농화성(159.39%)순으로 차지했으며 유동비율 증가상위사는 광전자(18.58%p),한농화성(18.25%p), 백광산업(16.75%p)순으로 나타났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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