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웰빙농산물 파프리카 일본에서 인기
고품질 웰빙농산물 파프리카 일본에서 인기
  • 홍성일
  • 승인 2009.08.2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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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35억 매출신장 목표,12개농협 협의체 결성

남원시(시장 최중근)와 농협남원시지부(지부장 김원규)는 지리산골 하절기 운봉파프리카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수출에 여념이 없는 운봉농협 농산물 집하장(APC)을 방문 파프리카 생산농가의 고충을 청취하고 수출관계자를 격려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파프리카는 해발 400M이상의 고랭지 이점을 최대한 살려 재배한 친환경 우수농산물로 비타민, 베타카로틴,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매우 뛰어나 선진국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고품질 웰빙농산물이다

연합사업(‘08년 수출실적 13억원)으로 출하하고 있는 지리산 바래봉 파프리카는 특히 일본에서 선호도가 높아 전체생산 물량의 50%이상이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소비도 타지역보다 맛이 좋고 발강 .노랑. 주황 등 빛깔이 고와 수도권 소비자들이 선호 하고 있는 명품농산물로 평가 받고 있다.

운봉농협 공동선별장을 방문한 최중근시장은 “남원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래봉 파프리카는 남원시의 전략작목 중점육성계획에 의거 오는 2016년까지 조성면적을 약 100ha로 확대하고 550억여원을 시설 현대화에 투자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3.3㎡당 2배인 60kg으로 증대하고, 재배농가의 연합으로 고랭지와 평야부등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살려 연중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운봉농협(조합장 서장구)이 주관하고 있는 바래봉 파프리카는 13ha에서 1,600M/T을 생산해지난 08년도에 약 29억여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올해 35억원의 매출신장을 목표로 정하고 국내소비는 E-마트 및 홈플러스 등에 대부분 출하하고 있고, 농협에서는 전국적으로 12개농협이 협의체를 결성해 안정적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홍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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