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3주년 맞는 익산이 확~ 달라졌다!
민선 4기 3주년 맞는 익산이 확~ 달라졌다!
  • 고재홍
  • 승인 2009.07.02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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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발전․역사문화 정체성․시민행복 UP

2006년 7월 3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건설을 비전으로 민선 4기가 새롭게 출범한 지 어느새 3주년을 맞이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난항을 끌어왔던 쓰레기소각장 문제, AI위기, KTX 익산정차역 등 문제들을 해결하고 신재생자원센터 설치,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 등으로 익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발견과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다시 주목받는 민선 4기 시정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살펴보자.

▶ 세계5대 식품수도,50만 도시 신성장 동력 기반구축

- 240개 기업, 9,820억원 투자유치, 5개 산업단지 조성

민선4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기업유치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50만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31만 시민 힘으로 1조원 규모 국식품클러스터를 왕궁면 일원에 유치해 대한민국 100년 먹을거리를 책임지며 세계5대 식품수도 꿈을 키우게 됐다.

특히, 2012년까지 국가식품전용공단을 조성해 100여개 식품관련 기업과 10여개 민간연구소를 유치해 고용창출 5만 명, 생산유발효과 10조원을 기대한다.

지난 3년간 240여 기업과 98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삼기낭산 산업단지에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이 지정됐으며 공격적 기업유치 마케팅으로 13개 외국기업과 8천만 달러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조성 중인 금마농공단지는 전국 최초 특장차 전문단지로 육성한다.

지난 6월 4일 첫 삽을 뜬 익산종합의료과학산단에는 방사성 영상기술센터가 들어서며 90병상 규의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오는 11월 착공된다. 이 단지는 2010년말까지 조성을 완료해 의료관련업체를 유치해 연간 625억원 매출과 2천여명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뇌질환치료 전문도시로 부상한다.

왕궁농공단지는 100% 분양이 완료된 가운데 내년에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이 준공되며 협력업체들이 잇달아 입주해 농기계부품도시로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

▷ 새만금과 환황해권 선도하는 조화로운 도시

- KTX 역세권복합개발, 배산택지개발

익산은 KTX 역세권복합개발, 배산택지개발, 함열소도읍육성사업추진과 도시문화권, 휴양생태권, 역사관광․산업권 등 지역특성을 살린 권역별개발로 도농이 조화를 이룬 도시가 되어 간다.

구도심과 서남권역은 KTX 신역사 건립과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기회로 지난 4월17일 주공과 역세권복합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해 1조원 사업비로 역세권 주변을 업무, 주거, 유통 문화시설을 갖춘 공간이 조성된다.

더불어 2011년 배산지구택지개발과 2012년 평화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새만금과 환황해권 배후도시로 고지를 선점한다.

북부권은 130억원이 투자되는 함열 소도읍육성과 54억 규모 성당포구 복원으로 돌문화와 옛 성당창 복원은 물론 의료와 주거에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진다.

▷ 백제왕도 익산역사 재조명, 세계문화유산 등재 청신호

올해 1월초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발견과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국내 잠정목록 등재로 익산 역사문화적 가치가 재조명되며 국민 관심이 집중된다.

백제문화권정비사업과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미륵사복원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역사적 정체성을 찾아 가며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박물관 승격을 추진한다.

적극 관광객 홍보마케팅으로 250만 관광객시대를 열었으며 서동축제, 천만송이국화축제, 주얼리엑스포, 돌문화축제 등 익산4대축제를 통합연계 개최해 약200억원 파급효과를 거두었다.

▷ 인간중심 전국1호 여성친화도시

2008년 전북최초 여성친화도시를 선포하고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 3월 전국제1호여성친화도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여성 일차리 창출과 시간연장 보육시설 확충부터 22개소에 214면 여성우선주차장과 여성화장실 설치로 여성의 삶이 풍요로워진다.

전북최초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기관 선정과 의료급여텔레케어사업, 익산행복나눔마켓 개장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조성된다.

푸른익산가꾸기, 수도산공원, 권역별 체육공원 조성과 영등시민공원, 중앙공원 등 공원 리모델링으로 수변공간이 늘어나고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된다.

서민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고 9월 신재생자원센터 완공으로 생활폐기물을 안정 처리함은 물론 폐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녹색청정도시에 다가선다.

▷ 획기적인 교육투자로 지역인재 육성

평생학습도시 익산은 시민 평생학습 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하며 익산사랑장학재단을 설립해 40여명 장학생을 선발 연간 1억1천만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원어민보조교사 배치, 권역별 영어체험학습실 7개소를 설치 운영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며 왕궁면 동용리에 들어설 전북과학교육원은 전북과학고와 함께 익산을 과학교육 산실이 거듭나게 합니다.

영등시립도서관 야간연장운행, 모현도서관과 부송도서관 건립추진, 팔봉글마루 등 5개소 작은 도서관을 개관에 이어 2011년까지 100개 작은 도서관을 건립해 책 읽는 익산으로 경쟁력을 키워갑니다.

▷ 친환경농업과 농촌테마마을로 웃는 농촌

생명산업인 농업을 일으켜 세우며 농도 익산에 희망농촌을 설계해 가고 있다. 100억 규모 서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웅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농업과 관광이 연계돼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입니다.

순수미, 날씬이고구마 등 우수농특산물 브랜드가치를 강화하고 성당포구 등 5개 농촌전통테마마을과 성당 두동편백 정보화마을 추가로 조성해 도시민과 농업인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립니다.

올해 2월 과채류 전문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설치한데 이어 10월 축산도매시장 완료돼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입니다.

▣ 이한수 익산시장 인터뷰

“익산역사유적지구를 고도로 육성시켜 백제왕도로서 위상을 찾고 금강과 만경강 물길 잇기를 통해 위대하고 경이로운 도시 ‘어메이징 익산’을 만들겠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지난 3년간 쓰레기소각장 문제, AI,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 KTX 익산정차역 확정 등 무엇 하나 쉽게 이루어진 일은 없지만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위기가 오히려 큰 기회와 희망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익산은 산단 조성과 기업유치, 3대 전통산업 고도화, 식품.부품소재․광전자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으로 도시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KTX역세권 복합개발, 배산택지, 함열소도읍육성으로 새만금과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교통, 물류, 주거중심도시로 변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재단 설립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으로 마한백제고도 역사적정체성을 찾아가며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이 증진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유치와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발견 및 세계문화유산 국내 잠정목록 등재로 ‘어메이징 익산’ 역사가 새롭게 시작된다”고 강조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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