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녹색농촌체험마을 개관식 가져
정읍시, 녹색농촌체험마을 개관식 가져
  • 김대환
  • 승인 2009.05.12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녹색농촌체험마을 개관식 가져

정읍시 산내면 두월리 사교마을이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준높은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탈바꿈 됐다.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마치고 지난 12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도시민 끌어 모으기에 나서며 전국 최고의 농촌체험관광명소로의 비상을 위해 힘차게 출발한 것.

브랜드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취향을 고려해 마을 이름도 ‘달고운 청정마을’로 브랜드화해 청정자연속 산촌마을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개관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 사교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과 이장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축하하고 앞으로 농촌체험관광 명소를 향한 성공적인 운영의지를 다졌다.

사교마을은 지난해 농림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국비와 시비 등 모두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162㎡의 녹색농촌체험관과 마을상품 전시.판매시설 등의 기반시설과 홈페이지(www.dalgoun.com) 등을 구축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인체조와 다도, 판소리와 택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문화체험’과 쿠션과 방석 등 ‘서예응용 문화상품만들기’, 된장과 고추장 등의 ‘장류체험’, 노랑고구마 캐기와 사과따기 등의 ‘농촌생활체험’ 등이 운영된다.

강시장은 “오늘 개관식을 계기로 각종 테마체험과 농.특산품 판매 등을 통해 지역민 소득 제고 등 지역농업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청정자연환경과 고품질의 농산물, 유수한 문화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우리 정읍을 전국 최고의 농촌체험관광지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