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발전연구소 ‘토·주공 통합본사 전주혁신도시로 와야 한다’
전주시정발전연구소 ‘토·주공 통합본사 전주혁신도시로 와야 한다’
  • 손보라
  • 승인 2009.05.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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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정발전연구소는 ‘주공토공통합본사가 전주혁신도시로 와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한국주공토공 통합과 관련, 통합본사는 균형발전차원에서 전주혁신도시로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크게 3가지 논리에 근거한다며 “혁신도시의 근본적인 취지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목적에 충실하도록 공공기관 이전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전북이전공공기관 중 한국토지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이전기관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핵심적인 기관이라는 점과 주택공사에 비해 기관의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을 비롯해 당초의 이전계획에 부합할 수 있도록 통합본사는 반드시 전북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재복 연구원은 “정부가 지난 8월 공기업선진화방안의 하나로 추진하는 한국토지 주택공사의 통합이 또 다른 지역불균형이 되지 않기 위해 배치를 검토해야 하며, 지역의 낙후도를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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