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아지오 국내 3대 통신사에 게임 직접 공급
(주)모아지오 국내 3대 통신사에 게임 직접 공급
  • 손보라
  • 승인 2009.05.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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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 입주한 모바일 게임업체 ㈜모아지오(대표 이경범)가 국내 3대 통신사에 개발게임을 직접 공급하게 됐다.
진흥원은 6일 모아지오는 최근 SK텔레콤으로부터 게임 자체공급권을 획득해 지난 달 30일 SK텔레콤을 통해 자체 개발한 '라테일' 게임을 직접 공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아지오는 이에 따라 CP(Content Provider·콘텐츠 공급자)권한을 가지고 있던 KTF와 LGT를 포함해 국내 3대 통신사를 통해 중간공급자를 거치지 않고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라테일'은 그동안 KTF와 LGT를 통해 이미 누적 다운로드만 20만건이 넘는 인기게임이다.
이 대표는 "기술력이라는 경쟁력과 함께 치밀한 계획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게 돼 중견 모바일 게임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며 "세계적인 트렌드가 콘텐츠로 개편되는 만큼 휴먼웨어가 풍부한 전북이야말로 콘텐츠기반 사업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이 들고, 앞으로 보다 전북지역경제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열심히 정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모아지오는 지난 2003년 회사 설립이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모바일 게임에서 입지를 굳혔으며, 지난해부터 넥슨모바일과 함께 테일즈위버 이스핀편의 성공과 올해에는 테일즈위버 막시민편의 성공으로 중견 모바일 게임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손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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