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동에 위치한 구)여성회관 건물의 기능이 폐지됨에 따라 지난 2월 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명칭을 공모, 207건을 접수받았고 신풍동 양선영씨(41)가 제안한 ‘지평선어울림센터’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오는 6월중 기본공사를 완료한 후 1층은 영.유아 관련 시설, 2층은 청소년 관련 시설, 3층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인지도가 높은 지평선은 김제를 상징하며 어울림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부드러움과 조화의 함축적인 이미지가 포함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며 “연령을 초월해 많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평선어울림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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