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이건식 시장, 정성기 경찰서장, 조종곤. 이영조. 최병희 도의원, 경은천 의장, 김문철, 임영택 시의원을 비롯한 출향인사, 면민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9시부터 광활초등학교에서 감자를 테마로 해 감자전, 감자떡국 등 다양한 감자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감자박스 들기 경연대회, 감자캐기 체험, 민속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행사와 김제시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지평선 광활감자’ 판매 코너를 마련해 ‘포근포근 밤맛 가득한 광활감자’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광활감자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20kg 한 상자에 5만9천원 선에 거래되는 등 상종가를 구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먹어본 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전화주문할 정도로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도매가보다 약 10% 정도 싸게 판매할 계획이며 이에 행사관계자는 “광활면은 전국 봄 감자 출하물량 중 24%를 차지하는 최대규모의 시설감자 생산지”라며 “대외적으로 광활감자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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