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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다양한 지식습득 및 활용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관내 30여 농업인단체 임원 1백50명을 대상으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단체 임원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지역농업발전 및 농업인 리더 역할” 이라는 주제로 황영모 전북지역 농업연구원 기획실장의 특강과 군 전략작목 연중교육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국내외 농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군내 농업인 단체의 능동적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연구회를 재정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날 이종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임실군은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농업인 리더 여러분의 손에 임실의 내일이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은 생산자 단체와 행정, 농협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키 위해 1차로 새해영농 설계 교육 시 복숭아 작목 등 10개 작목에 대하여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품목별 연구회가 연중 연구하고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계속 지원 할 계획이다./임실=진남근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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