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선거경비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거경비상황실은 전북경찰청 및 15개 경찰서 등 총 16곳에 설치됐으며, 다음달 10일까지 개표 종료시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선거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경찰 비상근무 중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해 전 경찰관의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출동대기태세를 확립하는 등 선거경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선거의 투·개표소 등 주요 장소에 적정한 경찰 경력배치 등 전 경찰력을 집중해 선거경비체제를 확립하고 민생치안에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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