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지원을 받아 주민들에게 한층 강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7일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도비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시민대학사업은 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본부캠퍼스를 두고, 도내 대학과 컨소시엄을 맺은 시군이 지역캠퍼스가 돼 지역주민에게 대학 교수진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우석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전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노르딕워킹활동가교육, 베이커리, 한방건강차(우석대) ▲한우사양교육, 정원조경수교육(한국농수산대) ▲AI 데이터기반교육(전주대) 등 총 11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교육생 모집은 4월 중순에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양질의 평생교육을 보장하고, 지역 수요와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시민대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290-3887)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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