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농 시작 전 토양 검정·비료 사용 처방서 받으세요”
정읍시 “영농 시작 전 토양 검정·비료 사용 처방서 받으세요”
  • 하재훈
  • 승인 2024.03.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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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의 양분 상태를 검정해 시비 처방서를 발급 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농업환경종합분석실에서는 작물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성분인 유기물, 인산, 칼슘, 규산 등 8종을 분석해 작물별로 필요한 퇴비, 비료 살포량을 처방해 주고 있다.

처방 결과는 메일, 우편 발송되며 흙토람 홈페이지(soil.rda.go.kr)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토양검정은 불필요한 비료 시비를 줄여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토양환경을 보존 하는 효과가 있으며, 작물에 적정 양분제공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 표면을 걷어내고 삽으로 15~20cm 깊이로 골고루 채취해 약 500g의 토양을 시료 봉투에 담아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후관동 1층에 있는 농업환경 종합분석실로 방문 의뢰하면 된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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