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 호응
정읍 황토현농협,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 호응
  • 하재훈
  • 승인 2024.03.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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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은 지난 26일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내 농업인 조합원 120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는 정읍시, 정읍아산병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남매안경원, 정읍시 농·축협,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정읍아산 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 X-ray, 심전도 등,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하고 정읍시보건소 건강재활과는 스케일링과 구강검진(불소도포)을 실시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행복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했다. 정읍 남매안경원에서도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 및 시력교정용 안경을 제공했다.

유형기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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