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1시민 1미술’ 사업 재운영
익산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1시민 1미술’ 사업 재운영
  • 소재완
  • 승인 2024.03.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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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반응 힘입어 올해도 사업 재추진, 14일까지 수강팀 모집…40여 팀 선정 8월까지 15주 동안 미술 강습 진행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직장동료․친구들과 5~10인으로 팀을 꾸려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약 40여 개 수강팀을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총 15주에 걸쳐 미술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습이 끝난 후 10월경에는 강습생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도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이 시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워져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1시민 1미술’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이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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